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벨레스에서 활약중인 파라과이대표팀의 명 수문장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35)가 프랑스행을 타진 중이다.
‘골넣는 골키퍼’로도 유명한 칠라베르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직 팀을 밝힐 수는 없지만 프랑스의 한 클럽으로부터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으며 이적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31일 프랑스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르헨티나 국영 텔람통신은 이날 칠라베르트가 지난해 프랑스 프로리그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스트라스부르와의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