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30일 매그너스에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가미한 ‘매그너스 이글’(사진)과 기존 매그너스의 2001년식 모델인 ‘매그너스 클래식’을 다음달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매그너스 이글은 고급스러운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외관이 돋보이며 핸즈프리와 음성경고시스템 등 다양한 운전편의 장치를 채택하고 있다. 2001년형 매그너스 클래식은 크롬 등 고급소재를 써 고품격을 표현했다. 가격은 이글의 경우 1440만∼1560만원, 클래식은 1298만∼1720만원.
대우차는 신차 발매에 맞춰 다음달 한 달 동안 영업소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는 고객 10만명에게 김칫독냉장고,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주유권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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