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영화배우로 활동중인 차승원이 새 영화 ‘신라의 달밤’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 영화는 10년만에 만난 두 고교 동창생이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물. ‘주유소 습격 사건’의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차승원은 이 영화에서 순정파 체육교사 ‘최기동’역을 맡는다.
여주인공 ‘민주란’역은 탤런트 김혜수가 맡고 차승원과 사랑 싸움을 벌이게 될 라이벌인 깡패역에는 이성재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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