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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헬스] 생리주기를 이용한 1개월 다이어트/본격적인~

입력 | 2000-11-01 23:17:00


생리가 끝나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활발해 피부 윤기와 탄력이 좋아지는 시기다. 또 체온이 내려가면서 온몸이 활동하기에 적당한 상태가 되어 일의 능률이 오르는 시기다. 이렇게 컨디션이 좋아진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진대사도 활발해지고 컨디션도 최상이므로 조금쯤 무리를 해서 힘든 운동을 해도 걱정 없다. ▶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주식 조절 다이어트 생리가 끝나면 부기가 가라앉아 체중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이때 ‘주식 조절’ 다이어트를 하면 이 기간에 2kg은 뺄 수 있다. 주식 조절이란 밥, 빵, 국수류 등 이른바 주식이 되는 것을 두 끼 정도 거르는 것. 한 끼만 주식을 먹는데, 저녁은 먹고 잠을 자므로 저녁에는 주식을 안 먹는 것이 효율적이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나 콩류, 기름이 적은 고기류, 제철 채소를 이용한 메뉴로 고르게 먹는다. 주식을 뺀 식사를 할 때는 칼로리가 낮은 채소 반찬으로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도 아이디어. ▶ 허브차로 살도 빼고 긴장도 푼다 허브차는 신진대사를 높여주고 냉증과 부종 방지, 이뇨 작용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살을 빼는데 이용하면 좋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 신경이 예민해져 있을 때 마신다. 허브차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몸의 이완작용을 높여주는 카모마일이나 라벤더, 로즈메리가 적합하다. 반면 페퍼민트나 아이비 등은 부기를 빼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식욕 증진 작용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 목욕 후 마사지로 군살을 쏙~ 뺀다 목욕은 일차적으로 더러움을 씻어내지만 그 외에도 긴장과 피로, 스트레스를 푸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과 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목욕이 끝나고 나면 마사지 오일이나 슬리밍 제품을 충분히 발라 마사지한다. 마사지는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군살 제거에 큰 효과가 있다. 한 번에 효과를 얻으려 하기보다는 매일 빼먹지 않고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다이어트의 황금기 이 기간은 몸의 컨디션도 무리가 없고 대사도 높아져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절호의 시기다.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는 역시 유산소 운동이 좋다. 무리 없이 호흡할 수 있고 땀이 약간 나는 정도의 유산소 운동은 대사를 촉진시켜 지방을 태워 없애기 때문에 건강을 고려한 다이어트에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