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와 성신양회가 퇴출보다는 회생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에 진입했다.
2일 거래소시장에서 쌍용양회는 한때 상한가를 진입했다가 오전 11시25분 현재 1340원으로 14.04%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성신양회도 1380원으로 14.92% 올라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회생될 것이라는 뉴스로 이들 종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산업의 수급개선까지 기대하며 ‘혹시나’ 했던 구조조정의 모습이 ‘역시나’ 수준으로 끝날 것 같아 씁쓸하다”면서 냉소했다.
이기석 dong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