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감독,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문성근씨 등 영화인 11명이 11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거쳐 북한을 방문한다.
함께 방북하는 영화인들은 유인택 영화제작가협회회장, 강우석 이은감독, 이용관 영화진흥위부위원장 등 11명이다.
이들은 북한에서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등을 방문하고 북한영화인들을 만나 남북영화합작 등 영화 교류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동경비구역 JSA’ ‘단적비연수’ ‘길소뜸’ 등 영화 비디오 20여편을 북한 영화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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