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일본인투수 요시이 마사토(35)가 소속 팀 콜로라도 로키스와 최대 400만달러에 1년 재계약했다.
요시이는 내년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면 2001시즌 연봉으로 150만달러를 받고 성적에 따라 200만달러의 보너스를 지급받기로 11일(한국시간) 옵션계약을 맺었다.
또 요시이는 2002시즌 재계약이 불발되면 50만달러의 위로금 등 최고 400만달러의 몸값을 받게 된다.
일본프로야구에서 13년동안 활동했던 베테랑 투수 요시이는 98년 메이저리그에진출했고 올 해는 6승15패 방어율 5.86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8월 중순 팔꿈치 수술을 받아 중도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