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15회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는 카타르 도하로 최종 결정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2일 호텔롯데부산에서 세이크 아마드 회장과 김운용 부산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장 등 41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제15회 아시아경기대회의 개최지를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2002년 열릴 부산아시아경기대회의 경기 종목을 육상과 수영, 체조 등 기존 35개 종목 외에 보디빌딩과 스쿼시를 추가, 모두 37개 종목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는 참가가 예상됐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과 유성일 북한올림픽위원회 서기장 등 북한대표단이 끝내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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