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지나간다' 구효서 지음/마음산책 펴냄/224쪽 7500원▼
이 책은 한마디로, 작가 구효서의 인생을 머금은 책이다. 그 속에는 사물들에 얼룩진 눈물과 사랑과 추억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기에 사물들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며 우리 인생의 여정이다. 저자 구효서의 꿈꾸는 글과 살아 숨쉬는 옹기항아리와 같은 사진을 함께 담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인생을 친근한 눈길로 바라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시간들에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