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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뉴스]양산 장사씨름 현대 단체전 정상

입력 | 2000-11-16 23:23:00


현대가 16일 경남 양산체육관에서 열린 2000 양산장사씨름대회 첫날 단체전 결승에서 라이벌 LG에 5―3으로 역전승,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현대는 올해 마지막 정규대회 정상을 정복, 통산 28번째 우승을 했고 LG는 지난해 10월 산청대회 이후 1년1개월여 만의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현대는 3―3 동점에서 김동욱과 서희건이 잇따라 승리를 따내 단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