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고참 내야수 랜디 벨라디(38)를 트레이드했다.
오클랜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경력 14년의 노장 벨라디를 텍사스레인저스로 보내고 마이너리그 투수 2명을 데려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경험과 수비 능력이 뛰어난 벨라디의 영입으로 내야진을 두텁게 할 수있게 됐다.
벨라디는 지난 5월30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30년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서도 지금까지 10번밖에 기록되지 않은 무보살삼중살을 성공시킨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