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의 신제품 6.0버전이 나왔다. 미국 아메리카온라인(AOL)은 4월 시험판으로 내놓았던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 6.0’의 최종판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검색과 전자우편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리눅스나 맥킨토시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또한 별도의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자녀들이 음란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아메리카온라인측은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플로러에 맞서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에도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따라서 누구든지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분석한 뒤 성능을 개선하거나 문제점을 수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