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려난 외야수 엘리스 벅스가 2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2천만달러에 3년간 계약했다.
벅스는 계약금 200만달러를 포함해 2001년 연봉 500만달러, 2002년 600만달러,2003년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04년 재계약이 체결되면 연봉 500만달러, 만약불발되면 50만달러의 위로금을 받게 된다.
올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우익수로 활약한 벅스는 타율 0.344, 28홈런, 96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