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선물 지수의 하락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하루 변동폭이 무려 70포인트를 넘어서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오후 2시55분 현재 기준가격보다 30.5포인트 하락한 2777.0을 가리키고 있다. 그나마 37포인트의 낙폭에서 다소 줄어든 것이다.
이로써 나스닥선물의 이날 장중 변동폭은 72포인트에 이르고 있다.
이날 나스닥선물은 장중 최고 35포인트나 급등했었으나, 플로리다주 대법원이 수작업에 의한 재검표를 최종 결과에 반영해야한다는 판결을 내리자 급락세로 반전됐다.
S&P500 선물지수도 6.7포인트 하락한 1349.0을 가리키고 있다.
방형국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