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길어 예쁜 스타' 황인영이 22번째 생일날 최고의 선물을 받는다. 그동안 컴퓨터 통신상에서 운영되고 있던 팬클럽들이 통합돼 '인영사랑'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것.
23일 오전 11시 서울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열릴 팬클럽 창단식에는 컴퓨터 통신 팬클럽 회원과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녀와 SBS 특집극 에서 공연했던 안재모가 사회를 맡고, 오지호 김석훈 이종원 배두나 등 친분 있는 연예인들이 참석해 축하할 계획이다. 황인영은 이날 창단식에서 '전매특허'인 멋진 댄스와 함께 노래로 팬들의 성원에 답례할 계획이다.
영화 로 연기에 입문한 황인영은 드라마 등에서 패션모델보다 더 멋진 몸매와 특유의 시원스런 미모로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 SBS 특집극 이후 휴식에 들어갔던 황인영은 패션쇼와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촬영 등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김재범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