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한국 영화 수출사상 가중 비싼 금액인 200만달러에 일본에 팔렸다.
이 영화 제작을 맡은 CJ엔터네인먼트(대표 이강복)는 23일 “일본 어뮤즈 픽쳐스와 미니멈 개런티 200만달러에 ‘공동경비구역 JSA’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동경비구역 JSA’에 앞서 수출된 한국 영화 중 최고액은 지난해 일본에 130만달러에 팔린 ‘쉬리’였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내년 5월경 일본 150여개 극장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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