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28일 본교 정문 옆 부지에서 동문 벤처기업인이 조성한 기금으로 건립되는 ‘인하벤처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재단이사장인 조양호(趙亮鎬)대한항공회장, 노건일(盧健一)총장, 안길원(安吉元)총동창회장과 조현정(趙顯定)비트컴퓨터 대표, 최성국(崔成國)새빛벤처캐피탈 대표, 황철주(黃喆周)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우상엽(禹尙燁)실리콘테크 대표, 나종민(羅鍾民)하늘사랑정보 대표 등 인하대 출신 벤처기업가들이 참석했다.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2500여평 규모로 총공사비 53억원이 투입돼 2001년 12월에 완공될 인하벤처관은 100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재학생의 창업을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