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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포토]세계 1인자의 웃음

입력 | 2000-12-04 10:58:00


마스터스컵 우승과 세계랭킹 1위의 '두마리 토끼'를 잡은 구스타보 쿠에르텐이 브라질 국기와 크리스탈 트로피를 자랑스럽게 치켜들며 활짝 웃고 있다. 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마스터스컵테니스대회 결승에서 강력한 서비스와 백핸드스트로크를 앞세운 쿠에르텐은 안드레 아가시(미국)를 3대0(6-4 6-4 6-4)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쿠에르텐은 마라 사핀(러시아)에게 내주었던 2000챔피언스레이스 랭킹 1위도 되찾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시즌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