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난방용 연료소비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4∼12일 시내 주유소 및 유류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유류판매용 계량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중 25개 반 75명으로 이뤄진 시 및 자치구 단속반을 편성, 주유소 827곳과 유류판매업소 846곳을 대상으로 계량기의 변조 및 검정 여부, 사용기한 초과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계량기 변조 등 관련법규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적발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