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미국 나스닥 사상 최대 폭등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규모를 확대하며 9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오전 11시30분 현재 44억원 어치를 팔고 161억원 어치를 사들여 11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개장직후부터 순매수에 나서 시간이 흐를수록 매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은 지난달 24일 이후 거래일기준으로 9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한통엠닷컴과 한통프리텔, LG홈쇼핑 등을 사들이는 반면 하나로통신 등은 매도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들은 거래소에서도 591억원 어치를 팔고 1400억원 어치를 사들여 80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들이 거래소에서 순매수하기는 지난달 28일이후 처음이다.
김기성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