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삼미특수강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제철은 신주 376만주 취득으로 68.4%의 지분을 확보하고 오병문 전 사장을 신임관리인에 선임하는 등 삼미특수강 인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삼미특수강은 앞으로 채권확정액 1조2200억원중 7800억원을 탕감받고 나머지 4400억원은 유상증자 1200억원, 비업무용 자산 매각 900억원, 영업이익금 2300억원으로 충당해 향후 9년에 걸쳐
상환할 계획이다.
김기성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