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에서 '아시나요''다짐'을 히트시킨 조성모가 스포츠서울과 SBS가 공동주최하는 제11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12월6일 오후 5시5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본상은 조성모 'god' 유승준 '핑클' 이정현 박지윤 엄정화 태진아 신승훈 임창정에게 돌아갔다.
신인가수상은 제이 박화요비 '샤크라'가, 인기가수상은 '베이비복스' '클릭-비' '스카이'가 각각 수상했다.
'골든 디스크' 시상식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HOT'와 백지영은 본상에서 제외됐고, 서태지의 경우 수상을 거부해 심사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태훈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