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져 관심을 끈다.
7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증권주는 몇몇 우선주를 제외하고는 굿모닝 증권이 12.40%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같은시각 증권업지수는 885.08로 전일 대비 4.70%(39.78)가 올랐다.
전문가들은 미 연준리(FRB)가 금리인하를 시사한 것과 500선에서 주가가 안착했다는 안도감이 증권주 상승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한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권주는 증시전망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서 앞으로 종합주가지수가 500선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