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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서울 시민상'에 김경숙씨

입력 | 2000-12-07 19:06:00


서울시 시민상 시상식이 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버려진 아이들을 돌봐온 김경숙씨(45·양천구 신월동·사진) 등 70명이 상을 받았다. 미풍양속부문에서 수상한 김씨는 ‘SOS어린이마을’의 처녀어머니로 잘 알려진 인물로 14년 동안 20명의 아이들을 보살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