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은 나무를 심기만 하고 제대로 가꾸지 않아 죽어가고 있는 우리의 숲을 되살려 건강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1998년 3월18일 창립된 시민환경단체입니다.
저희 단체는 창립 이후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모집, 직접 숲으로 찾아가는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참가자들로 하여금 숲의 중요성과 우리에게 주는 혜택 및 숲과 더불어 즐겁게 살아가는 삶에 대해 느끼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저희 '생명의 숲'은 현재 전국에 9개의 지역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며, 약 2만여명의 시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회원 및 일반 시민들과 함께 전국의 10여개 시범림에서 숲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약100회 정도의 행사에 5000여명의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습니다.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의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숲을 느끼고 숲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사업'으로 이 사업에는 △숲가꾸기 일일 현장체험△대학생 산촌 봉사활동△생명의 숲 교실,생명의 숲 캠프△생명의 숲 기행 이 포함되 있습니다.
둘째, '국민계몽을 위한 문화교육사업'을 하고 있습니다.여기에는 △교육강좌개설 및 교육용책자 및 교재개발,보급△생명의숲 음악회, 숲과 문화의 만남△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실시 등의 내용이 포함됩니다.
셋째로는 '숲가꾸기의 구체적 방안 제시 정책연구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정부숲가꾸기 사업 감시및 지원△정책 심포지엄 개최△도시림의 생태적 관리방안연구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숲을 만들기위한 기획사업'을 들 수 있는데 △학교숲 조성사업△녹지관리 실명제 및 가족림 개발운영 등이 그것입니다.
홍혜란 사무처장(http://www.fore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