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의 투수코치인 데이브 월러스(53)가 2년만에 다저스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월리스는 마이너리그 시절 박찬호에게 큰 도움을 줬던 스승.
월러스는 1981년 다저스에 발을 들여놓은 후 17년동안 마이너리그의 젊은 투수들을 조련하는데 능력을 발휘해 왔다.
월러스는 지난 98년 뉴욕 메츠로 자리를 옮겼으나, 현 감독인 보비 발렌타인과 잦은 의견충돌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석/ 동아닷컴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