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계의 신데렐라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3일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을 무산시켰다고 영국 BBC 뉴스사이트가 7일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올해의 히트 가수들을 위해 마련된 파티 공연과 미국에서의 중요한 약속과 겹친 사실을 몰라 영국 팬들을 실망시킨 것.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관객들을 무대 위로 불러들여 함께 노래하려고 했는데 공연이 무산돼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주최측은 실망한 팬들을 위해 역시 올해의 히트 가수인 웨스트라이프, 파이브, 올 세인트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정유미heav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