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최정상급 프로볼러들이 총출동하는 제2회 삼호코리안컵 프로볼링 한일전이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영등포 조비볼링플라자에서 열린다. 한국프로볼링의 일본진출 전초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내 우승경력 1위(31회)인 간판스타 사카이 다케오를 비롯, 7위(12회) 야마자키 유키오, 1회대회 우승자인 니시무라 료 등 21명의 일본 상위 프로볼러들이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김정수(루키통상)와 99히로시마오픈 우승자 김영필(한국AMF), 변함없는 랭킹 1위 변용환(삼호건설) 등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2000만원.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