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알이 방사선 피해의 부작용을 줄여주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국무총리실 산하 연구개발정보센터(www.kordic.re.kr)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
러시아 페테르스부르크 태양방사위생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쥐 80마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반년 동안 매일 사료에 2g의 메추리알을 섞어 먹인 쥐는 방사선을 쬐어도 메추리알을 안 먹은 쥐보다 4∼5개월을 더 살았다는 것.
연구진은 “쥐의 한 달은 사람의 2∼3년에 해당하므로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면서 “방사선 치료를 받는 사람이 메추리알을 먹도록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