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국(일광건설)이 제2회 삼호코리안컵 프로볼링한일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예선 1위 정종국은 14일 조비볼링장에서 열린 본선 16강 풀리그 결과, 예선 16경기를 포함해 32경기에서 평균 243.34점을 쳐 일본 랭킹 44위 미이케 다미키(233점)를 여유있게 제쳤다. 97미스틱컵 우승자 김용선은 231.28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원종화와 강성유는 나란히 230.88점을 쳐 5강 결승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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