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유명한 팝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 내한공연이 17일 오후 3시와 7시반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곡으로 알려진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작곡가 폴 드 세느비유가 자신의 일곱 살난 딸을 위해 작곡하고 클레이더만이 연주, 78년에 발표한 곡으로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3000만장 이상의 앨범이 팔린 곡.
이번 공연에서 클레이더만은 이 곡을 비롯해 ‘인 더 스톤’ ‘프린스 오브 라이징 선’ ‘드림스’ 등 귀에 익은 팝 23곡을 연주한다.
부산에 이어 광주(18일) 서울(19, 20일) 대전(21일) 공연도 예정돼 있다.입장료 3만∼10만원. 051―244―4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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