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집 '상실'을 발표해 3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중인 록커 박상민이 성인 음악팬을 위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방 순회 공연을 끝낸 박상민은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메리어트 호텔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2회(오후 4시, 8시 30분) 공연을 여는 것.
이번 공연에서 박상민은 최신곡 '상실'과 MBC 주말극 주제곡 '내가 사는 이유'를 비롯해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록 발라드곡 '멀어져간 사람아' '또 하나의 사랑' 등을 열창한다.
9인조 세션팀과 4인조 현악팀이 참여하며 박상민 특유의 걸출한 입담도 들을 수 있다. 문의 02-538-3200, 1588-7890
황태훈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