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증시 오전장에서는 하락종목이 842개로 상승 종목 410개를 압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량은 2억3966만주로 전날(거래일 기준)의 2억7954만주에 못 미쳤다.
발광 다이오드 생산업체인 도요다 고세이사의 주가는 전날보다 14.93% 하락한 2850엔을 기록해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도요다 고세이는 반도체 생산업체인 롬(Rohm)사가 미국의 크리(Cree)사와 발광 다이오드 생산과 관련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롬도 전날보다 1.59% 하락한 25400엔을 기록해 다른 기술주들과 행보를 같이 했다.
노무라 증권이 투자등급을 '2'에서 '1'로 상향조정한 후 교린제약의 주가는 전날보다 5.48%올라 3660엔을 기록했다.
오사카 선물시장에서는 닛케이주가 3월물이 전날보다 160포인트 하락한 14410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5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04.70포인트(0.72%) 하락한 14447.59엔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의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54.12포인트(0.36%)오른15029.65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78.90포인트(1.54%)하락한 5055.20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전날보다 10.47포인트(0.54%) 오른 1958.65를 기록하고 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