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가즈오의 나라’는 일본의 고대사 왜곡을 바로 잡으려는 한국의 역사학자들과 이를 은폐하려는 일본의 계략을 줄거리로 하고 있으며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입니다.”(충남 서산 부춘중 양미선교사)
“소설 ‘가시고기’는 감수성이 예민한 중학생들에게 부성애(父性愛)를 떠올리게 하는 좋은 작품입니다.”(금산여중 문국희교사)
충남지역 중고교 교사 3687명이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교생에게 권하는 책 1281권을 수록한 ‘선생님이 추천한 교과 관련 좋은 책’을 펴냈다.
충남도교육과학연구원이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펴낸 이 책은 중학교용 251쪽, 고등학교용 237쪽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교과 전공 교사들이 실명으로 추천한 것이다.
흥미가 있으면서도 교과 학습에 도움을 줄 만한 책들을 골랐다. 책 목록은 ‘가나다’순으로 돼 있으며 교사들의 ‘추천의 말’도 함께 실려 있다. 충남도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교과학습과 관련된 좋은 책을 한데 모아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를 돕기 위해 발간했다”고 말했다. 문의 042―58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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