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 본부(본부장 손송웅·孫松雄)는 19일부터 내년 1월 26일 까지 경남도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개최한다.
도로공사는 이 기간동안 남해고속도로 마산과 진주, 지수톨게이트에 2개씩의 모금함을 설치하는 등 남해와 구마, 경부, 울산선 등 4개 노선 9개 요금소에 모두 25개의 모금함을 두고 통행료를 낸 차량 운전자들이 동전을 넣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금함에 모인 성금은 지역방송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지난해 이같은 행사를 통해 4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에 전달했었다. 055―250―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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