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라는 것은 만인의 축복 속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안되지만 나눔을 통해 더 큰 축복을 주위의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수줍게 미소짓는 김현성·강영숙 커플. 그들은 지난 11월 아름다운 재단에 결혼 축의금의 1%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지금까지 남을 도우며 살지 못했지만 삶의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결혼을 앞두고 다짐하는 무언가를 생각하던 차에 아름다운 재단의 1% 운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1% 운동의 여러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는 그들 부부는 기쁜 일일수록 함께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된다는 말을 결혼을 앞둔 예비 커플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고 한다.
아름다운 재단(www.beautifulfun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