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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국악FM 운영방향 공청회

입력 | 2000-12-20 20:29:00


◆ 국악FM 운영방향 공청회

국립국악원과 재단법인 국악방송은 21일 오후 1시 프레스센터 19층 소회의실에서 ‘국악FM방송 개국과 운영방향’을 주제로 공청회를 갖는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성천교수(서울대)의 사회로 한명희(서울시립대 교수) 권오성(한양대 교수) 임영숙(대한매일 논설실장) 한신평씨(KBS영상산업단 감사)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국립국악원은 내년초 국악FM 개국을 추진 중이다. 02―580―3073

겨레문화답사연합은 제3기 우리궁궐지킴이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1월2일부터 3월3일까지 기본교육을 받은 뒤 3월부터 9월까지 서울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에서 주1회 의무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26일까지, 선발인원은 120명. 02―723―4206

◆ 강화 교동 역사홈페이지 개설

문화재보호시민단체인 ‘문화유산지킴이’는 최근 인천 강화군 교동의 역사 문화유산 등을 소개한 홈페이지(www.gyodong.net)를 개설. 고구려시대부터 해상교통의 요충지였던 교동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동은 지금까지 조선 연산군의 유배지 정도로만 알려져왔다.

◆ 김영진씨 35년만에 두번째 시집

김영진(金永鎭) 전 한국잡지협회장이 35년만에 두 번째 시집 ‘희망이 있으면 음악이 없어도 춤춘다’를 최근 펴냈다.

30여년간 출판 잡지인으로 외길을 걸으며 틈틈이 쓴 시를 모은 것으로 김재수 등 화가 60여명의 그림이 함께 실려 있다. 월간 ‘새벗’을 발행하는 (주)성서원 회장인 그는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감사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