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개봉일은 특이했다. 토요일 오전을 기해 일제히 개봉하는 여타 영화들과는 달리 은 21세기를 맞이하는 2000년 1월1일 0시에 첫 영사기를 돌렸다.
"예술성은 높지만 상업성은 보장할 수 없다"던 영화관계자들의 예측을 깨고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이창동 감독의 . 이 영화의 개봉 1주년 기념 무료상영회가 동숭 하이퍼텍 '나다'에서 2001년 1월1일 0시에 마련된다. 이번 상영회의 초청 인원은 총 120명.
무료 상영이니 만큼 얼마나 빨리 초대권을 배부 받느냐가 관건이다. 이스트필름 홈페이지(eastfilm@eastfilm.com) ' 무료상영회 초대권 신청' 코너에 메일을 보낸 사람 중 선착순으로 120명을 선발해 초대권을 배부한다. 신청 마감 12월28일, 1인2매 가능.
은 칸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을 비롯 카를로비바리 영화제 감독상, 대종상, 영평상 작품상 및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서울 30만, 전국 50만 명의 관객동원을 기록했다.
(문의)02-3415-1111
황희연benot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