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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슈퍼리그]이수동, 득점당 1만원씩 성금 적립

입력 | 2000-12-22 18:38:00


‘코트의 백발 도사’ 이수동(30·LG화재)이 ‘사랑의 스파이커’로 나선다. 이수동은 2001슈퍼리그에서 자신의 후원 단체인 ‘희우회’와 함께 스파이크, 블로킹 등으로 얻은 득점 1개당 1만원씩을 적립해 불우한 이웃을 돕기로 했다. 적립금은 전북 김제 ‘지구촌 마을’로 전해질 예정. ‘희우회’는 이수동의 개인 후원회로 체육인과 연예인, 벤처 기업인 등 40여명이 결성했다.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