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마돈나(42)가 지난 22일 정식 부부가 된 가이 리치 감독(32)의 새 영화 (The Mole)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27일 영국 신문 '데일리 미러'지가 보도했다.
갱스터 영화인 에서 마돈나는 영국에 왔다가 암흑가의 갱에게 붙잡히는 미국 여자역을 맡게 된다. 이 영화는 내년 3월 마돈나 부부가 살고 있는 런던에서 먼저 개봉될 예정.
'데일리 미러'지는 가이 리치 감독이 'Snatch',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스'란 영화에서 이미 런던 갱스터들 이야기를 다룬 바 있어, 은 갱스터 영화에 대한 그의 역량이 집결된 수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현재 마돈나 부부는 영국 팝스타 스팅이 소유하고 있는 영국 남부의 대저택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정유미heav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