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은 전자상거래 전문 솔루션제공업체인 파이언소프트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파이언소프트는 옥션이 추진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의 기술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면서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기술과 각종 솔루션들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구매 등 옥션이 신규로 추진하는 쇼핑몰 형태의 B2C 관련 솔루션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편 옥션이 내년에 중점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예정인 B2B분야에 대한 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옥션의 이금룡 사장은 “파이언소프트의 우수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