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신임 이사장은 28일 오후 서울 동숭동 흥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장 선거에서 이장호 감독을 누르고 당선됐다. 영화 및 방송 극작가로 시나리오 작가협회장을 겸하고 있는 유 이사장은 김지미(金芝美)전 이사장의 중도 사퇴 이후 6개월여간 영화인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