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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병과 여군 동티모르 첫 파병

입력 | 2000-12-31 17:14:00





















육군은 지난해 12월 31일 전투병과 여군 4명을 이달 말 동티모르에 파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간호장교 여군이 동티모르에 파견된 적은 있으나 전투병과는 처음이다.

파병 여군은 박순향(朴順香)소령, 강경희(姜京希) 구경숙(具京淑)대위, 이경실(李京實)중사이다. 박소령과 강대위는 동티모르 평화유지군(PKF)사령부 복지장교와 인사장교로, 구대위와 이중사는 동부 여단 연락장교와 행정하사관직을 각각 맡게 된다.

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