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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새해도 경제다]진짜 멀티즌이라면 이정도는 기본사양

입력 | 2000-12-31 18:41:00


웹 기능이 장착된 휴대폰, 화상채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PC카메라 등 멀티즌 을 위한 하드웨어가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근거리용 무선 네트워크인 블루투스 기술이 상용화되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똘똘한 TV 휴대폰 냉장고 컴퓨터 등이 주위에 포진할 날도 멀지 않았다.

▽차세대 휴대폰=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모바일 인터넷 폰 은 IMT-2000 서비스를 앞두고 다양한 기능을 뽐내고 있다.

LG전자는 2000년5월 인터넷 브라우저를 내장해 e메일 채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싸이언 아이사운드 를 선보였다. 컴퓨터에 연결, 무선 모뎀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10월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 사이버 폴더 시리즈 는 문자입력방식이나 화면 등을 인터넷용 으로 구성했다. 캐릭터와 멜로디를 다운로드하고 편집할 수 있다. 40만원 전후.

삼성전자도 작년12월 최대 144k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휴대폰을 선보였다. SCH-X100 모델은 컴퓨터와 정보교환이 가능하고 2400개의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으며 메모장 등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45만∼50만원선.

▽PDA·포켓PC=PDA(Personal Digital Assitant)로 MP3 파일의 음악은 물론 사진을 모아 휴대용 전자앨범으로 이용하고 영화까지 볼 수 있다.

세스컴은 미국 팜INC사의 팜시리즈와 일본 카시오사의 카시오페이아 시리즈를 국내에 독점 공급중. 카시오페이아E-100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CE와 세스컴이 개발한 한글 입출력 장치를 탑재했다. 동영상과 MP3파일을 이용할 수 있다. 팜Vx는 운영체제를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59만원대.

제이텔의 셀빅아이는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