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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가업 잇는 가구 중점 지원

입력 | 2000-12-31 20:50:00


충남도는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가업(家業)을 수대째 이어오고 있는 도내 30가구를 선정, 올해 중점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3대째 호도과자를 제조하고 있는 천안의 조원호씨를 비롯해 공주 냉면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상씨 등이다.

도는 이들 가구에게 도지사 인증서와 인증패를 주고 ‘전통문화가정’표찰을 대문과 사업장 입구 등에 부착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