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입장권 판매 대행업체로 선정된 인터파크가 이틀째(거래일기준) 상한가에 진입했다. 2일 장이 열리자 마자 90원이 올라 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켓링크에서 대상업체 선정과정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법정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등 잡음이 일고 있으나 주가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예린 인터파크 홍보팀장은 "티켓링크측의 민원 제기에도 불구하고 오늘중 최종 계약서가 조직위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정 월드컵 조익위원회 입장권 담당관도 "2~3일 내에 최종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인터파크측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