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의 쌍용정보통신지분 매각 소식이 나오면서 쌍용양회가 상한가에 진입했다.
3일 증시에서 쌍용양회는 오전 10시13분 현재 전날보다(거래일 기준)140원(14.89%)오른 1080원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LG투자증권의 최용호 연구원은 "쌍용정보통신 지분 매각은 쌍용양회의 재무구조와 대외신인도를 함께 향상 시킬 수 있는 큰 호재"라고 평가했다.
쌍용양회가 보유하고 있는 쌍용정보통신 지분은 미국의 칼라일 펀드에 전량 매각될 가능성이 유력하며 매각 조건은 주당 8∼10만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