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리(FRB)의 기습적인 금리인하조치로 그 동안 낙폭이 컸던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폭등세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각)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보다 99.89포인트(17.51%)나 상승한 670.23에 장을 마감했다.
주요업체의 주가가 대부분 폭등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램버스는 30.07%나 오른 44.06달러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도 25.63%가 올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18.73%의 오름세를 보였다.
인텔과 AMD역시 1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병희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