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기네스 팰트로(28)가 가수로서의 변신에 성공했다고 3일 영국 BBC 뉴스사이트가 보도했다. 미국 가수 헤리 루이스와 함께 부른 듀엣곡 'Crusin'이 오스트레일리아 싱글차트 2위에 오른 것.
기네스 팰트로의 아버지인 브루스 팰트로가 작곡한 이 곡은 작년에 영국에서 발표됐으나 빛을 보지 못하다가 올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히트하게 됐다.
기네스 팰트로는 "한번도 노래 강습을 받아본 적이 없으며 단지 어릴 적에 영화배우였던 어머니 브리드 대너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불러본 기억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정유미heav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