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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장단기 수익률 40bp안팎 폭락(마감)

입력 | 2001-01-04 17:50:00


미국 금리인하를 계기로 채권 장단기 수익률이 40bp안팎으로 폭락한 하루였다.

4일 채권시장에서는 예보 5년물과 통안 2년물이 집중 거래됐다. 국고3년부터 국고10년물까지 광범위하게 매수세가 몰렸다.

오전장에서 미국 금리인하와 이에따른 증시폭등으로 예보44호는 전날보다 27bp 낮은 6.68%까지 급락했다. 통안2년 12월물은 전날보다 27bp 낮은 6.48%로 오전장을 마쳤다.

국고3년 2000-12호는 전날보다 22bp 낮은 6.42%, 외평5년 2000-6호는 21bp 낮은 6.61%로 내렸다.

오후장들어 예보5년과 통안2년에 집중됐던 매수세가 국고3년, 외평5년, 국고10년 등 장기물로 이전되면서 수익률이 다시 떨어졌다.

JP모건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1분기중 국고3년 수익률이 6.00% 까지 내린다는 보고서가 나와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예보44호는 6.6%선과 6.5%선을 차례로 하향돌파했으며 선네고 시장에서는 6.47%까지 거래됐다. 43호도 역시 6.50%로 떨어졌다.

오전에 입찰한 통안2년물은 낙찰금리보다 15bp 낮은 6.40%까지 선네고 거래됐다. 국고3년 2000-12호는 6.35%, 외평5년 2000-6호는 6.47%까지 내렸다. 국고3년 2000-10호는 6.32%에거래되기도 했다.

오후2시에 실시된 통안채 1년물 입찰에서는 1조원이 6.40%에 낙찰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국고3년 최종호가수익률은 전날보다 27bp 낮은 6.37%, 국고5년은 34bp 낮은 6.50%, 통안2년은 27bp 낮은 6.47%이었다. 회사채3년 AA-등급은 14bp 낮은 7.97%, BBB-등급은 7bp 낮은 11.75%를 기록했다.

채자영jayung2000@donga.com